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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투자 전략 (실물 자산, 세금 혜택, 산업 수요)

by richjini1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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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투자 전략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과 은 같은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 레버리지은 선물 ETN은 지난 9월 이후 5개월 만에 6배가 상승했고, 코덱스 선물은 최근 4~5개월 동안 3배 정도 올랐습니다. 화폐 시스템의 변곡점과 산업용 수요 급증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금과 은 투자가 왜 주목받는지, 그리고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실물 금은 투자의 세금 혜택과 심리적 장점

실물 금과 은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세금 혜택입니다. ETF나 ETN 같은 금융 상품의 경우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하며, 연간 수익이 2천만 원을 넘어가면 종합소득세에 가산되어 누진세의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 실물 금과 은은 구매 시 부가세 10%만 내면 되고, 판매 시에는 양도세나 보유세가 전혀 없습니다. 금이나 은이 30배, 50배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세금 차이는 엄청난 수익 격차를 만들어냅니다.

 

실물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은 심리적 안정성입니다. 2019년에 실버바 가격이 64만 원이었던 것이 지금은 600만 원으로 거의 10배 가까이 올랐지만, 당시 투자자 만 명 중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50명도 안 됩니다. ETN이나 ETF로 투자한 경우 가격 변동성과 주변의 부정적 의견 때문에 장기 보유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금고나 땅에 보관하면 일상적인 가격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 투자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처럼 실물이기 때문에 투자 심리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성공의 핵심 요소입니다.

 

실제로 부자들의 투자 패턴을 보면 이러한 장점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종로의 금은방에서는 부자들이 기본 10억 단위로 금과 은을 구매합니다. 은 100kg을 사는 데 옛날에는 6천만 원이면 됐지만 지금은 5억을 주고 사야 합니다. 어떤 투자자는 은을 4톤 보유하다가 지금은 16톤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투자자는 여전히 은이 너무 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 한 켠에 실물을 쌓아두면서 장기적인 자산 보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화폐 시스템의 변곡점과 중앙은행의 금 매입

인류 역사에서 모든 화폐는 100% 확률로 망했습니다. 50년 전 달러를 지금 쓸 수 없고, 지금 달러를 50년 전으로 가져가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금은 200년 전으로 돌아가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입니다. 이것이 바로 보트 피플들이 자국을 탈출할 때 금덩어리를 들고 가는 이유입니다. 화폐는 종이 조각이 되지만 금은 어디서든 가치를 보존하며 새로운 삶의 종잣돈이 됩니다.

 

지금 전 세계 화폐 시스템은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습니다. 달러, 원화, 위안화를 포함한 모든 화폐 시스템이 그동안 돈을 너무 많이 풀었고, 더 이상 풀 수 있는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이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화폐 개혁밖에 없습니다. 50년 전 달러가 새로운 달러로 바뀌었던 것처럼, 지금의 달러도 다시 새로운 달러로 바뀌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를 잘 안 사주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은 곧 종이가 될 화폐 대신 인류 역사에서 계속 가치를 보존했던 금을 미친 듯이 쓸어 담고 있습니다. 화폐를 발권하는 중앙은행조차 자신들이 만드는 화폐보다 금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최근 금 가격 상승은 단순히 금값이 오른 것이 아니라 화폐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시경제적 흐름 속에서 자산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은의 산업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 현상

은 시장은 금보다 더 극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은 투자 수요뿐만 아니라 산업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JP모건 같은 대형 은행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해도 4천 톤 이상의 은을 실물로 쓸어 담았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AI 데이터 센터, 전기차, 방산 산업에서 은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면서 산업용 수요가 매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산업용 은 수요는 비탄력적입니다. 전기차를 만들거나 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때 은 가격이 100배 뛰어도 반드시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과 상관없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투자자들은 가격이 오르면 구매를 주저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실버바를 사려는 사람이 100명이고 시장에 150개가 있어서 적정 가격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산업용으로 대부분 빠져나가 유통되는 것이 50개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은값이 미친 듯이 오르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실제로 종로의 금은방에서는 은을 구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제 시세가 500만 원 정도인데 600만 원을 불러도 구할 수 없으며, 도매에서 받아오려면 30~40%의 프리미엄을 줘야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은가격이 190% 상승했지만 이것이 과열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은 통장이나 ETF 거래량이 300~400% 늘었다고 하지만 주변 친구 100명 중에 은 투자자는 한 명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투자 수요는 여전히 적습니다. 공급의 비탄력성과 수요의 비탄력성이 완전히 미스매치되면서 앞으로 4~5년 동안 은 가격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며 예측할 필요도 없습니다.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입니다. 주식, 채권, 금, 현금 같은 다양한 자산에 포지션을 갖추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금과 은의 가격 상승은 단순한 투기가 아니라 화폐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와 산업 구조의 전환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시적 흐름을 이해하고 실물 자산을 통해 자산을 보호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7Xvdd4-6C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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